전대병원, 美 뉴스위크 '2021 월드 베스트 호스피털' 최고...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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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병원, 美 뉴스위크 '2021 월드 베스트 호스피털' 최고...눈길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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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병원, 국내 14위 지방 국립대병원 중 최고 점수
"앞으로도 의료·연구·교육·공공의료 등 국립대병원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할 것"
전남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이 세계적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1 월드 베스트 호스피털(World’s Best Hospitals)’에서 지방 국립대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5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뉴스위크지가 독일의 유명한 글로벌시장조사 및 소비자 데이터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공동으로 실시한 '월드 베스트 호스피털' 평가조사에서 전남대병원이 84.53%를 획득해 국내 14위를 기록했다.

이는 첫 평가가 시행된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전국 국립대병원 2위와 함께 지방국립대병원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1위는 97.62%의 서울아산병원이 차지했으며, 2위 서울대병원(95.65%), 3위 삼성서울병원(92.73%), 4위 세브란스병원(91.54%), 5위 분당서울대병원(88.86%)이었다.

이어 6위 서울성모병원(88.00%), 7위 고대안암병원(86.35%), 8위 아주대병원(85.64%), 9위 경희대병원(85.55%) 10위 강남세브란스병원(85.53%), 11위 중앙대병원(85.21%), 12위 강북삼성병원(85.15%), 13위 여의도성모병원(84.90%) 순이었다.

여의도성모병원에 이어 14위를 기록한 전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중에서 서울대병원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방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세계적 언론매체와 공신력 있는 조사기관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전남대병원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최고수준의 상급종합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면서 "앞으로도 그 명성을 계속 유지해 갈 수 있도록 의료·연구·교육·공공의료 등 국립대병원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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