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주거 취약계층에 사랑의 집수리…복지사각지대 해소 총력
상태바
보성군, 주거 취약계층에 사랑의 집수리…복지사각지대 해소 총력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1.0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향 향우 성금 기탁으로 집수리 봉사 실천
보성군, 주거 취약계층에 사랑의 집수리…복지사각지대 해소 총력
[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한 사랑의 집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상가구는 이웃의 관심으로 발굴됐으며 지붕 누수와 전기 누전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벌교읍은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지붕수리뿐만 아니라 도배 등 내부수리도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는 출향 향우 ㈜마루프런티어 유재석 대표이사의 성금 1천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받아 사용됐으며 집수리 비용과 소외계층 25가구에 생활비로 지원됐다.

집수리 현장을 방문한 선남규 벌교읍장은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 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제도 밖에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꼭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