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산물 판매 걱정 뚝 온라인으로 통하다
상태바
강진군 농산물 판매 걱정 뚝 온라인으로 통하다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1.0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농업기술센터, 농특산물 온라인 마케팅 교육
강진군 농산물 판매 걱정 뚝 온라인으로 통하다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강진군은 코로나19 시대 변화된 농특산물 유통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강진 농업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농산물을 직접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입점, 홈페이지 작성, 유튜브 채널 개설과 운영 방법에 대해 총 8회 30여 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진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장미와 절화수국, 작약 등 화훼류 온라인 직거래를 실시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에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모범사례를 타작물로 확산해 농업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을 계획했다.

수업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샤인머스켓, 밤호박, 꾸지뽕, 묵은지 등 여러 가지 작목을 재배하고 생산하는 농업인들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 스토어 입점, 유튜브 채널 개설 등 SNS 마케팅의 전반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교육생만의 블로그 및 밴드를 개설하고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유통구조가 직거래 위주로 변화함에 따라 농업인들도 이에 발맟춰 대응함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