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금산면사무소 건립 탄력받아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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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금산면사무소 건립 탄력받아 본격추진
  • 곽경택 기자
  • 승인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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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월 특별교부세 10억 확보,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 활력더하기
고흥군, 금산면사무소 건립 탄력받아 본격추진
[투데이광주전남] 곽경택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금산면사무소 신축을 위해 면민회관으로 이사를 시작으로 ‘금산면사무소 건립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산면사무소는 건립된 지 32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로 시설유지비 과다 소요, 사무 및 주차 공간 협소 등으로 이용이 불편하고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문화·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 미충족으로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었다.

새롭게 건립되는 금산면사무소는 대지면적 3,536㎡, 연면적 1,262㎡로 1층은 사무실·민원실·북카페·주민소통실, 2층은 대회의실·소회의실·면장실·문서고·창고 등으로 조성되며 3월에 착공해 오는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고흥군에서는 금산면 청사 건립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수차례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호소해, ‘20년 12월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으며 특히 주민들의 신축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후 설계에 반영하는 등 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면사무소 건립에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는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 전략적 대응으로 얻어낸 성과로 살맛나는 정주여건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게 되고 이와 더불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에 귀를 기울이고 피부에 와 닿는 실감나는 시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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