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7억원 투입, 중앙시장 활성화와 집수리 사업부터 시작
그중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완도 중앙·주도·서성·용암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총 134억원을 투입, 올해부터 2024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중앙시장 상권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및 소득 창출과 주거 지역 집수리 사업 및 스마트 생활공간 구축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복어울림센터 및 역사 쉼터 조성 사업 등이다.
올해는 27억원의 사업비로 중앙시장 활성화 사업과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중앙시장 활성화 사업은 중앙시장 일부를 군에서 매입해 리모델링을 통한 새로운 기능을 부여할 예정이다.
집수리 사업은 완도읍 중앙·주도·서성·용암리 대상지 내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에 대한 노후 주택 정비와 빈집 철거 희망 가구를 모집해 선정한다.
완도군은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9호의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며 각 호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고 지원금의 10% 이상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천종실 완도군 지역개발과장은?“이번 집수리 지원 사업은 거주민들이 직접 주거 환경 개선을 체감할 수 있어 관심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역량 강화와 공동체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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