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영광형 청년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 시행
상태바
“전국 최초, 영광형 청년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 시행
  • 정현동 기자
  • 승인 2021.0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 3년간 청년 1인당 1,800만원, 기업 360만원 지원
“전국 최초, 영광형 청년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 시행
[투데이광주전남] 정현동 기자 = 영광군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고용위기에 대응해 영광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규직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영광형 청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관내 기업체에 취업시 재정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완화해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영광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 및 요건은 영광군에 소재하는 상시근로자 수 3인 이상인 중소기업이 채용일 기준 1년 이상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 만45세 이하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경우에 지원한다.

지원금은 2021년 1년차에는 청년에게 월40만원을 1년간 적립 후 지급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에는 매월10만원씩 지급하며 2022년 2년차은 매월 청년에게 50만원, 기업에게 10만원씩 지급하며 2023년 3년차은 매월 청년에게 60만원, 기업에게 10만원씩 지급해 청년 1,800만원, 기업 360만원을 3년간 지원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 19등으로 청년 고용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영광형 청년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이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하며 관내 중소기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