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까지 1억원을 투입해 용강정수장~사곡주유소 구간 중앙분리대에 2등용 LED 가로등 33등을 설치할 계획
[투데이광주전남] 김명수 기자 = 광양시는 야간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국지도 58호선 수목형 중앙분리대 구간에 가로등 설치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5월까지 1억원을 투입해 용강정수장~사곡주유소 구간 중앙분리대에 2등용 LED 가로등 33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마동과 광양읍을 잇는 국지도 58호선은 평소 출퇴근 시간 차량통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구간이다.
이번 공사로 해당 구간 도로와 인도의 시야가 확보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선 가로등팀장은 “평소 도로가 어두워 광양읍과 중마동 지역이 분리된 것 같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많았다”며 “국지도 58호선 전체에 지속적으로 가로등을 설치해 안전한 거리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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