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 사업 선정… 전남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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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 사업 선정… 전남 유일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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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원 활용한 6차 산업으로 발전 기대
보성군청
[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보성군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1년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유휴시설을 창업 공간 및 사회적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활용해 농촌의 일자리 창출 및 활력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올해는 전국에서 10개소가 선정됐다.

보성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북부 4개 면의 유일한 시장인 복내 5일시장 내 비어있는 상점을 활용해, 지역 특산품과 전통차를 함께 판매하는 복합 카페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지원한 사단법인 한국천연염색 숨의 심향란 관장은 “천연염색, 명품 보성 삼베를 살리고 6차 산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농가레스토랑, 전통한옥체험 등을 활성화 시켜 농촌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보성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1년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 사업은 개소 당 4억 5천만원 내외의 리모델링 사업비가 지원된다.

보성군은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변 관광지인 주암호생태습지, 주암호생태관, 천연염색공예관 등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와 농촌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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