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심청한옥마을 심청 주제 다양한 프로그램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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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심청한옥마을 심청 주제 다양한 프로그램 기대감 고조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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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 선정돼 심청황후 음악회, 심청혼례체험 등
곡성군, 심청한옥마을 심청 주제 다양한 프로그램 기대감 고조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전남 곡성군 심청한옥마을이 문체부가 주관 2021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체부는 전통한옥을 관광자원과 연계해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고자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옥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공연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사업에 선정된 곡성군은 총 7천만원을 들여 심청한옥마을에서 다양한 전통체험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저잣거리 체험과 민화 공예 등은 상시 운영된다.

외국인과 고령자들은 사전신청에 따라 심청혼례체험도 즐길 수 있다.

현재 4월초 전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세부적인 사항들을 준비 중이다.

또한 휴가철과 관광 성수기에는 황후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심청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로컬의 특색을 살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 주민들이 저잣거리 상인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곡성군은 주민 참여를 통해 여행객은 지역의 본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고 마을에는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주민 소득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심청한옥마을 전체를 주막과 서당, 저잣거리, 공연장 등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통 놀이와 공연, 혼례 등 프로그램을 더해 함께하는 작은 마을 축제를 만들고 싶다 방문하신 분들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 시대로 돌아간듯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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