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지방상수도 공급기반시설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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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방상수도 공급기반시설 조성 완료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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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척·간전·토지면에 안정적인 지방상수도 공급
구례군, 지방상수도 공급기반시설 조성 완료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구례군이 문척·간전·토지면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확충을 완료했다.

공급지역은 문척면 죽마·월전·금정리와 간전면 간문·양천·흥대·수평·삼산·효곡·금산리, 토지면은 파도·구산·오미·용두·금내리로 3개면 38개마을 약 1,800세대다.

군은 3개면 지방상수도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331억원을 투입해 2015년에 공사를 시작해 2020년 12월에 준공했다.

사업내용으로는 섬진강 원수를 정수해 공급하기 위한 정수장을 구례읍 봉서리 섬진강 인근에 설치했으며 생산된 수돗물을 저장하기 위한 배수지 2개소, 마을까지 수도 공급을 위한 송·배수관 103㎞를 매설했다.

이번 사업으로 급변하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매년 지속되고 있는 가뭄철 제한급수에 따른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상수도 사용 주민과 개인 지하수 사용에 따른 수질 불안정으로 불안함을 호소하는 주민에게 사계절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그 동안 먹는 물 사용에 불편을 격고 있던 군민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상수도를 보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방상수도 보급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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