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부터 27개소 확대, 10% 할인 판매
시는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장, 지역 내 농협 본점 및 지점과 광양사랑상품권 운영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판매대행점을 1월 27일부터 2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와 광양시청 출장소에서만 판매해 광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하기 힘들었던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광양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발행했으며 지난해 최고액인 743억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977여 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상품권은 국비 지원으로 2019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10% 할인 판매한다.
올해 할인판매 예정액은 170억원이며 할인액 보전을 위해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상품권 종류는 5만원권, 10만원권, 50만원권 등 3종이며 오는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1인당 월 50만원, 연 6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 또는 단체, 가맹점주는 할인 구매할 수 없다.
상품권은 광양시에 가맹점으로 등록한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면 금액의 80% 이상 사용하면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있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할인 혜택을 받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시민들이 광양사랑상품권을 더 많이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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