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영 순천 부시장 10일 오전 담화문 통해 밝혀
[투데이 광주전남] 정경택 기자=순천시 임채영 부시장이 지난 1월 4일 부터 2주간 05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식당에서 주류판매를 금지했던 일명 '낮술'을 금지하는 초유의 행정명령을 오는 11일 00:00부터 해제한다는 담화를 발표했다.
임 부시장은 코로나 19확진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 알파의 방역수칙으로 인해 고통받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안정화된 코로나 상황을 보면서 해제 명령을 내린다고 배경 설명했다.
영화관 독서실 스터디 카페에서 저녁(21시부터 새벽 05시) 모임 금지도 해제되며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5인 이상 모임이나 시골교회 등의 20인 이하 대면예배 등에 대해서는 실정에 맞게 계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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