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출범의 닻을 올리다
순천시는 지난해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을 앞두고 코로나19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해 온라인 주민자치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사전 기본교육을 진행했고 읍면동별 추첨관리위원회의 공정한 추첨을 거쳐 총 616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선정했다.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향후 임원선출 및 분과구성을 마무리하며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직접민주주의 방식을 확대하는 것은 순천시가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며 “앞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화합을 이끌어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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