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상습 정체구간 교통환경 개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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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상습 정체구간 교통환경 개선 완료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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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24억원 투입… 상무아파트 앞 회전교차로 설치, 노상주차장 조성
장성군, 상습 정체구간 교통환경 개선 완료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장성군이 삼계면 상무아파트 인근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최근, 군은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 설치와 노상주차장 조성 공사를 마쳤다.

상무아파트 인근은 차량 정체가 잦은 곳이다.

3000여명에 이르는 상무대 군인 및 가족이 출·퇴근 시마다 도로를 가득 메워,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은 물론, 사고 또한 빈번하게 발생한다.

장성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갔다.

실시설계 용역 단계부터 이용자의 안전과 교통 흐름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공사를 진행했다.

일련의 과정은 전문 인력인 교통기술사의 자문을 받아 완성도를 높였다.

또, 회전교차로 중앙부 교통섬에는 옐로우시티 장성 시민정원사와 함께 소공원을 조성해, 아름다운 경관도 갖췄다.

도롯가 주차로 인한 정체 문제는 노상주차장을 조성해 해소했다.

군은 ‘삼계중~상무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정비’ 사업을 통해 노상주차장 78면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도로 확·포장과 정비, 인도 정비 작업을 병행해 이용 편의를 확대했다.

삼계면 주민 송모 씨는 “회전교차로와 노상주차장이 설치되어 이동 시 한결 편리해졌다”며 “정체와 교통사고 발생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군민의 안전은 군정의 최우선 과제”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 환경을 선제적,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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