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21년부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무료 개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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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1년부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무료 개방 한다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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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과 관리 위·수탁 업무협약 체결
보성군, 2021년부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무료 개방 한다
[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보성군은 2021년부터 건설기계 50여대를 주기할 수 있는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도로변에 불법으로 세워둔 건설기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보성군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보성읍 일원에 3,459㎡ 규모의 주기장을 조성했다.

2021년 주기장 개방을 위해 12월 보성군은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과 공영주기장 운영관리를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설기계협회는 재난재해 복구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보성군에 주소지를 둔 백호우, 덤프트럭, 펌프카, 지게차 등의 모든 건설기계는 누구나 공영주기장에 주기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건설기계의 경우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주기장을 확보해야 건설기계 등록이 가능하지만, 불법으로 주기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교통사고 위험도 증가해 불안 요소로 작용해 왔다”며 “이번 공영주기장 개방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감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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