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0년 재난지원금 99% 사용,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상태바
강진군 2020년 재난지원금 99% 사용,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0.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드형 강진사랑상품권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하세요”
강진군청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강진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급한 카드형 강진사랑상품권 72억원 중 71억원이 순수하게 강진군에 소비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택시종사자, 취약계층 긴급 생활지원, 소상공인 공공요금, 종교시설, 유흥주점, 노인일자리사업 등 7종에 대해 총 72억원을 카드형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으며 11월 말 기준으로 약 71억원이 사용됐다.

카드형 강진사랑상품권은 카드 리더기가 설치된 관내 업소에서만 사용가능하며 유흥업소, 귀금속점 및 취소 시 수수료가 부과되는 항공, 고속버스 예매업 등에는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강진군의 소상공인을 위해 71억원이 소비됐다고 해석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금이 타지역에서 사용되지 않도록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며 “강진사랑상품권은 오직 강진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에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