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0 부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고흥산 농수특산물 우수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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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0 부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고흥산 농수특산물 우수성 입증
  • 곽경택 기자
  • 승인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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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유자·석류 특구, 6차산업 인증 품목, 로컬커피 등 농수특산물 선보여
고흥군, 2020 부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고흥산 농수특산물 우수성 입증
[투데이광주전남] 곽경택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0 부산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고흥 웰빙 유자·석류 특구를 알리고 6차 산업 인증 품목 및 고흥커피 시음·시식회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여는 등 고흥 농수 특산물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번 박람회에 고흥군은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고흥유자 융복합사업단, 고흥로컬커피 융복합사업단, 농업회사법인 농부누리, 고흥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산골농원 등 5개의 향토 사업단 및 6차산업 인증 업체에 부스 운영비를 지원했다.

특히 고흥 대표 농·특산물인 유자·석류, 키위, 커피 관련 다양한 제품 시식·시음회를 통해 부산 및 경남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해 지역 대표 상품을 홍보했으며 국내외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판로 확대를 위한 판촉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지원해 지역 업체들의 안정적인 소득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이 운영하는 고흥웰빙유자·석류특구는 지난 10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190개 특구 중 우수지역 특구로 선정되어 오는 23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다.

또한, 고흥군 6차 산업 인증 경영체는 올해 신규 4개소를 발굴해 총 24개소로 전남 최고 수준이며 6차 산업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참여유도를 위한 실질적 지원정책으로 내년도 인증경영체 대상 간판 제작·지원,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계획 중이다.

고흥로컬커피 융복합 사업은 2019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향토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되어 4개년에 걸쳐 총 사업비 30억원을 지원받아 고흥커피 스페셜티 인증, 통합브랜드 개발, 고흥커피 판매·마케팅을 위한 상호 협약 체결, 복합체험센터 구축 등 고흥커피의 경쟁력을 강화 활동을 통해 지역 핵심 특화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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