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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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면,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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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면, 코로나19 극복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투데이광주전남] 박종갑 기자 = 영암군 신북면 주민 김광호씨가 지난 11월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0만원을 기부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보탬이 되는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신북면은 사회단체가 중심이 되어 따뜻한 나눔 실천이 계속 이어지면서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큰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앞서 신북면 박정회씨는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200만원 상당의 컵라면 480박스를 전달해왔으며 신북면 버들농산 류선진 직원은 100만원 상당의 어르신 귀저기를 기탁한 바 있다.

또한, 11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기부는 신북면 직원일동 50만원을 시작으로 이장단 50만원,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 100만원, 농촌지도자회 50만원, 대양축산 360만원, 류준옥 5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신북면 유곡1리 주민 김광호씨와 부인 이연화씨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100만원을 기탁했다작년 신북면협의체 모금액은 1,168만원으로 관내 소외계층가구에 주거환경개선, 긴급구호비지원, 밑반찬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최공수 신북면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속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쾌척해주신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회로 입금되어 신북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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