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보이스피싱 수금책 50대 여성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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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보이스피싱 수금책 50대 여성 붙잡혀...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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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광주 동구에서 보이스피싱 수금책 역할을 한 50대 여성이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 전경 [사진=광주 동부경찰서]

23일 광주 동부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시께 동구 학동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돈을 건네받고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총 피해금액은 2800여 만원에 이른다. 일정한 경제활동이 없었던 A씨는 돈을 송금할 때마다 최대 30여 만원의 수수료를 받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이스피싱 일당은 '기존의 대출금을 일시 상환하면 저금리 대출 상품으로 전환해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전남의 타 지역에서도 수금책 역할을 한 정황을 포착하고 윗선을 쫒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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