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군수 수매현장 직접 찾아나서 출하농가 격려와 다양한 의견 청취
이와 함께 그동안 유자와 마늘 출하시기에 우천으로 인해 상품성과 신선도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풍양농협 공판장의 시설확충 애로사항을 받아들여 지원한 공판장 비가림시설 준공식에 송귀근 군수, 임성재 고흥군지부장, 박미화 풍양농협장, 풍양면 기관단체장 등 유자 출하농가 8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준공 행사를 마쳤다.
수매현장을 찾은 송귀근 군수는 “올해 지금까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고흥유자는 전국 최대 주산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도시 유통채널 확보와 직거래장터 참가, 수출 신규시장 개척 등을 추진하고 있으니 농가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행정에서는 판매처 발굴, 수출시장 개척 등 서로 최선의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풍양농협 유자·마늘 수매 공판장 비가림 시설 사업비는 4억원를 들여 지난 7월에 착공해 10월말에 완공했으며 앞으로 안전 농산물경쟁력 강화와 품질 고급화로 생산농가에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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