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화순군은 오늘(16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전남 260번 확진자)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은 잇따른 추가 확진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대단히 송구하다며, 확진자는 전남 201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요양시설의 근무자로, 지난 11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14일 증상 발현이 시작되어, 16일 오전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진단 검사 결과 최종‘양성 판정’을 받고 강진의료원에 이송 입원조치 하였다.

또 전남 260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되어 지역 내 전파 위험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지만,현재 전국적으로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사례와 무증상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상이라고 우려했다.

또 지인이나 가족 소모임, 직장,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에서 연쇄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더욱더 우려스러운 상황이다.며 당분간은 지인‧가족‧직장 동료 간 외부 모임은 자제해 줄것을 당부했다.

군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시고,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더 이상 지역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발표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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