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숲가꾸기 부산물 모아 사랑의 땔감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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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숲가꾸기 부산물 모아 사랑의 땔감 나누기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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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숲가꾸기 부산물 모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곡성군이 간벌재를 활용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곡성군은 숲가꾸기 사업을 하면서 발생된 간벌재 중 목재 이용이 어려운 나무 100톤을 모아 취약한 이웃에게 난방용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10일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유근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곡성읍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가정에 땔감을 전달했다.

이를 시작으로 곡성군은 11월 말까지 저소득층 , 독거노인 등 총 70여 가구에 100여톤의 땔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비싼 연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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