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유자 중국인 유학생 활용한 홍보 마케팅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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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유자 중국인 유학생 활용한 홍보 마케팅 강화 나서.
  • 곽경택 기자
  • 승인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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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웨이디엔 판매대회 참가자, 대회 준비 위해 고흥 찾아
고흥유자 중국인 유학생 활용한 홍보 마케팅 강화 나서.
[투데이광주전남] 곽경택 기자 = 고흥군은 9일 고흥유자 중국 온라인 판매대회 참가자 33명을 초청해 고흥유자 홍보·탐방 행사를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동안 추진했다고 밝혔다.

중국 온라인 시장 유자 판매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광주·전남 도내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들로 각자가 중국 웨이디엔 내에 고흥유자제품 판매점을 개설해 가장 많은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을 가리게 된다.

고흥군은 이들이 고흥유자 제품을 효과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유자 농장, 유자 수매장, 유자 가공업체 등 현장을 돌아보며 자료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은 웨이디엔에 각자의 물품 상세페이지를 제작하고 본인의 SNS 등을 이용해 고흥유자를 알리고 판매하게 된다.

지난 10월 12일 중국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위해 JHE글로벌과 업무협약을 맺은 고흥군은 중국 온라인시장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으며 향후 중국 내 다른 온라인 플랫폼이나 신규 농수특산물을 입점 시 효과적인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대회 마케팅의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11억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위챗에서 운영하는 쇼핑플랫폼인 웨이디앤에 입점하는 고흥유자 마케팅에 이번 대회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수출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여러 시책을 추진할 것이며 내년에는 유자뿐 아닌 모든 관내 농수특산물 판매대회를 100여명의 참여규모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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