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20 좋은이웃 밝은동네’ 3년 연속 수상의 영예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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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0 좋은이웃 밝은동네’ 3년 연속 수상의 영예 안아
  • 박주하 기자
  • 승인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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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면의용소방대, ‘공로상’ 수상

[투데이광주전남] 박주하 기자 = 담양군 대전면의용소방대가 ‘2020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로써 담양군은 2018년 대덕면 달빛무월마을, 2019년 가사문학면 청촌마을에 이어 2020년 대전면의용소방대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얻게 됐다.

수상 [사진=담양군]
담양군 대전면의용소방대가 ‘2020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담양군]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광주방송문화재단(KBC)과 전라남도,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관해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동네를 발굴하고 건전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된 시상식이다.

공로상을 수상한 대전면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방역활동을 수행했으며, 태풍 및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서 실의에 빠진 지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에 화재 등 위험상황에 발 빠른 대응으로 초기 진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기여했으며 철저한 화재 예방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모범을 보여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

대전면의용소방대를 대표해 수상한 이정현 의용소방대장은 “지역민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위해 언제든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자 개별 취재한 녹화영상을 방송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9일 K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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