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박종갑 기자 = 영암군은 밝고 건강한 가정의 모습을 통해 저출산 인식 개선 및 가정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붕어빵 가족사진 공모전’을 10월 26일부터 개최했다.

관내 거주 만6세 이하 자녀를 둔 선착순 10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외출 자제에 따른 활동 감소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육아 부담 또한 가중되는 현실에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한 장의 사진에서 가족 사랑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추진하게 됐다.

응모방법은 영암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응모하고 입상자에게는 표창 및 영암사랑 상품권 등의 시상이 수여된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밝고 건강한 가정의 모습을 통해 가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극복의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으며 행복한 가족 모습이 담긴 사진을 많이 응모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