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관광객에게 위안과 힐링...
[투데이광주전남] 박종갑 기자 = 신안군 팔금면에 메밀꽃이 만개했다.
가을을 맞아 팔금면 도로변에 활짝 핀 메밀꽃이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해 정서적 불안감을 겪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커다란 위안과 힐링을 주고 있다.
팔금면의 메밀밭은 지난 8월 관내 이장과 주민들이 각자 농기계를 동원해 직접 경운·파종해 메밀밭을 조성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순수한 팔금주민과 같은 햐얀 메밀꽃이 너무 어울리고 내년에는 식재면적을 확대하고 각 섬별로 특색있는 꽃을 심어 사계절 꽃피는 천사섬 신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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