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향교, 2020 추기 석전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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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향교, 2020 추기 석전대제 봉행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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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향교, 2020 추기 석전대제 봉행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광양향교는 지난 21일 광양향교 대성전에서 지역유림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추기 석전대제’를 개최했다.

이번 추기 석전대제는 초헌관에 조정자 광양교육지원청장, 아헌관에 정규석 광양향교골약지회장, 종헌관은 이선만 광양향교옥룡지회장이 맡아 진행했다.

이외에도 2명의 헌관과 집례, 대축, 찬인 등 총 15명의 제관 및 20여명의 원로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봉행은 집례가 홀기를 부르며 시작하는 창홀을 시작으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향교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는 석전대제가 예의 실천과 충효사상을 다시 한번 배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위시한 27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초정일에 성균관과 전국 234개 향교에서 일제히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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