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포리 남해촌마을 찾아 일손 돕기 추진
시에 따르면 4일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소라면 대포리 남해촌마을을 찾아 수확기를 앞둔 벼의 도복 피해 최소화를 위해 0.6ha의 벼 세우기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태풍으로 여수시는 소라 대포 등 9개소에서 총 13.2ha의 벼가 쓰러졌다.
타 지역보다는 피해가 적은 편이나 수확기를 앞두고 벼 수발아 등 2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조기 복구토록 농가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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