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현직 경찰서장, 코로나 확산 속 '술자리 성추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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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현직 경찰서장, 코로나 확산 속 '술자리 성추행' 논란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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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광주지역 현직 경찰서장이 술자리에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광주지방경찰청 전경 [광주지방경찰청 제공]

2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광산경찰서장인 A 경무관이 음식점 종업원의 신체를 만졌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여부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 경무관은 지난달 21일 오후 광주 한 음식점에서 여성 종업원 3명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다.

지인들이 동석한 술자리의 음식값은 20만원 가량으로, 동석자가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광주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는 중이었다.

광주경찰청은 내사 착수와 함께 A 경무관에 대한 인사 조처를 경찰청 본청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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