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일, 화)... 무더운 날씨 이어져, 밤부터 태풍 간접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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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일, 화)... 무더운 날씨 이어져, 밤부터 태풍 간접영향
  • 신재현
  • 승인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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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광주전남] 1일 광주와 전남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고 밤부터 9호 태풍 마이삭(MAYSAK)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전남은 낮 최고기온이 33℃까지 오르며 무덥겠다. 이 더위는 저녁까지 이어져 밤사이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겠다. 또 영광과 광양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오후부터 5~40㎜의 소나기가 내리고 저녁부터 20~60㎜ 내리겠다.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22~24℃, 낮 최고기온은 30~33℃로 전망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4℃, 나주 23℃, 장성 23℃, 담양 23℃, 낮 최고기온은 광주 33℃, 나주 33℃, 장성 33℃, 담양 33℃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청정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고온과 더불어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욱 높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폭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9호 태풍 마이삭은 3일까지 전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 된다"며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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