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수해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핵심 업무 추진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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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수해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핵심 업무 추진 고삐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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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사항 및 주민불편 해소 주요 시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개최
곡성군, 수해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핵심 업무 추진 고삐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곡성군이 수해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업무 추진에 공백이 없도록 주요 시책 및 공약사항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24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부군수와 부서장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참석자들은 민선 7기 공약사항, 주요 시책 및 업무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며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유례 없는 수해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요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곡성군은 총 71개의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34건을 완료해 48%의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곡성군 장학재단 설립, 중심가 스트리트 갤러리 조성, 청년농부 인큐베이팅허브센터 구축, 청년키움 지원체계 구축, 곡성토란웰빙식품 명품화 육성 등을 들 수 있다.

31건의 공약사항은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완료 사업 34건과 정상 추진 중인 31건의 사업을 합한 전체 이행률은 91%로 나타났다.

나머지 6건은 아직 착수하지 못했거나 부진한 사업, 전문적인 검토 결과 사업성이 낮아 추진이 어려운 사업들에 해당했다.

공약사항과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주요 시책 및 업무에 대한 추진사항 점검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주요 시책 사업은 주민 편익 증대와 불편 해소를 위한 정책들로 이날 총 250개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그 결과 완료 30건, 정상추진 185건으로 86%의 추진률을 보이고 있었다.

나머지 35건은 행사성 사업 등으로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추진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석자들은 추진률이 미진한 시책에 대해 연내 추진 불가와 연기 추진 등 다양한 대책을 쏟아내며 집중적으로 토론을 나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수해 복구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쓰면서도 지역과 군민들을 위해 공약사항 및 주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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