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오늘 광주·전남은 구름 많고 낮 최고기온이 31도 내외로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고 오후에 내륙 중심으로 10~60㎜ 소나기가 내린다.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고흥·곡성·구례·나주·보성·장성·장흥·해남·화순 23도, 강진·광양·광주·담양·무안·순천·신안·영광·영암·완도·진도·함평 24도, 목포·여수 25도 등 23~2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완도 29도, 강진·고흥·무안·보성·장흥·진도 30도, 광양·광주·구례·나주·목포·신안·영광·영암·장성·함평·해남·화순 31도, 곡성·담양·순천 32도 등 29~32도로 전날보다 1~2도 낮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전남은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1도 내외로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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