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월호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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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월호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열어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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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월호동주민자치센터, 협력기관장, 기억지킴이, 마을주민 참석
여수시, 월호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열어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여수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월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협력기관장, 기억지킴이,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여수시 치매안심마을 제4호로 지정된 월호동은 지난 7월 협약식 및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 치매환자와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극복 선도단체 양성,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담겨있는 벽화그리기, 버스승강장 모니터에 치매정보 송출서비스 등 치매안심마을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주리 여수시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산으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 환자가 요양 시설이 아닌 원래 살던 곳에서 지역주민에 의해 보호되고 보살핌을 받는 지역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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