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익산청, ‘돌산대교 주탑도장 공사, 한 달여 단축’ 합의
상태바
여수시-익산청, ‘돌산대교 주탑도장 공사, 한 달여 단축’ 합의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0.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1일~11월 30일 교통통제…추석 연휴기간 보행자만 통행 가능
▲ 여수 돌산대교
[투데이광주전남] 여수시가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돌산대교 성능개선공사를 위한 교통통제 기간을 한 달여 단축하기로 최종 합의해 시민 불편이 감소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당초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돌산대교 주탑도장 및 교면포장을 위해 7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4개월여 동안 교통통제를 계획했다.

권 시장은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계 휴가철 이후에 공사를 시작하고 공기도 단축해 줄 것을 익산청에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11일 익산청은 여수시 의견을 수용해 공사기간을 휴가철 이후로 하고 기간도 한 달여 줄인다고 통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사로 돌산대교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통제된다.

통제기간 운전자들은 ‘거북선대교↔엑스포 박람회장↔중앙동로터리↔서교로터리’ 로 우회해야 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도 차량을 통제하며 보행자는 통행 가능하다익산청은 통제기간 중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교통정보전광판과 교통표지판 등을 활용해 홍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공사이니 만큼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며 “공사가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익산청과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