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야 영월지구에 2025년까지 1280억 투자
함평군은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센트럴투자개발㈜과 투자협약을 맺고오는 2025년까지 월야 영월지구에 공동주택건설 등 총 1천28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심동남 센트럴투자개발㈜ 대표이사 등 양측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와 지역생산자재 및 장비구매,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을 심 대표이사에게 적극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수는 “코로나19와 수해 피해 등이 겹치는 어려운 시기에 1천억원이 넘는 민간자본을 유치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이번 사업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만큼 군에서도 각종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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