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비대면프로그램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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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비대면프로그램 확대 추진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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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습관 형성 위해 ‘아침밥 먹기’ 이벤트 진행 어린이시설 221개소, 위생·영양 교육영상 자체 제작 보급
▲ 여수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고상희)가 코로나19로 어린이 대면교육 추진이 어려워짐에 따라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어린이 대상 ‘아침밥 먹기’ 이벤트와 위생?영양 교육 영상을 자체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투데이광주전남] 여수시가 한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대상 ‘아침밥 먹기’ 이벤트와 위생·영양 교육 영상을 자체 제작, 보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반기 예정되었던 어린이, 학부모 등 집합교육과 외부행사 등이 대폭 축소되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우선 어린이들의 아침밥 결식률을 낮추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침밥 먹기’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달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2,000명을 모집 완료하고 아침밥 먹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경 아침밥 대체식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침밥 먹기’ 주제로 그림 그리기 대회를 실시하고 수상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린이 대면교육 추진이 어려워짐에 따라 교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편식예방 골고루 먹어요’ 인형극과 ‘올바르게 손을 씻어요’ 영상을 자체 제작해 9월중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221개소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안전한 진행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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