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구례군 공공보건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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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구례군 공공보건의료 지원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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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보건의료원 산부인과 운영에 2억원 전달
▲ 구례군청
[투데이광주전남] 재단법인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은 지난 17일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체협의회 오성수 대표이사를 통해 구례군에 구례군보건의료원 산부인과 운영을 위한 지원금 2억600만원을 전달했다.

씨앗재단은 구례군과 2014년 7월 여성의료복지 향상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산부인과 개설과 운영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로 7년째 기탁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구례군보건의료원에서는 최첨단 초음파 영상진단기기와 의료장비를 갖춘 산부인과를 개설해 임산부 산전 진찰, 자궁암 검진, 갱년기 클리닉, 산부인과 상담 등 연 1,200여건의 산부인과 전문 진료서비스 제공으로 구례군의 여성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행복을 만들어간다는 기업윤리 원칙에 따라 구례군의 취약한 의료환경 극복을 위해 매년 산부인과 운영 의료인력 인건비를 구례군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체협의회 오성수 대표이사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공보건의료 및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구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군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의료서비스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고 산부인과 없는 농촌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해준 씨앗재단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보건기관으로써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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