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재경 까막섬 골프동호회는 지난 7일 고향을 찾아 강진군 대구면과 마량면의 저소득층 자녀 1명씩을 선발해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구면과 마량면 재경 향우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된 까막섬 골프 동호회는 정기적인 모임과 교류를 통해 고향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 회장은 “올해부터 회원간 친목도모를 위한 친선경기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매년 하기로 했다 생활이 어려운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마량면 신마마을에서 개최된 이날 전달식에는 정석기 대구면장, 강한성 마량면장, 향우회원,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달식과 더불어 고향의 발전에 대한 의견 교환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한성 면장은 “장학금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다 고향의 발전을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아주신 향우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