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e스포츠대회 20개팀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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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e스포츠대회 20개팀 열전 돌입
  • 김용범 기자
  • 승인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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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HNU-챔피언’ 3일부터 예선 돌입…8강전 구도 짜여져
- 6월 8일 결선실황은 유튜브 호남대TV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재택수업과 생활방역 등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최고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기량을 겨루는 ‘2020 HNU-챔피언’대회(2020멸망전)가 6월 3일부터 예선전을 치르면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비대면·무관중 경기로 치르는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9일 이뤄진 대진추첨에 따라 6월 3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16강전 1경기에서는 영어영문학과와 경영학부가 열전을 벌인 끝에 경영학부가 승리해 8강에서 컴퓨터공학과Ⅰ팀과 맞붙게 됐다.

2경기에서 항공서비스학과를 제압한 소프트웨어학과가 8강전에서 호텔경영학과와 맞붙게 됐으며, 3경기에서 스포츠레저학과를 누른 상담심리학과는 소방행정학과와 8강전에서 일전을 겨루게 됐다.

오후 1시30분부터 열린 4경기에서는 컴퓨터공학과Ⅰ팀이 조경학과를 누르고 경영학부와 8강전을 벌이며, 5경기에서는 학군단을 제압한 호텔경영학과가 소프트웨어학과와 결전을 앞두게 됐고, 6경기에서는 경찰행정학과가 컴퓨터공학과Ⅱ팀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관광경영학과와 8강전을 벌이게 됐다.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열린 16강 7경기에서는 관광경영학과가 산업디자인학과를 물리치고 경찰행정학과와 격돌하게 됐고, 8경기에서는 소방행정학과가 전기공학과를 누르고 8강전에 올라 상담심리학과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을 벌이게 됐다.

6월 3일 16강전에 이어 6월 4일 8강전은 비대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고, 6월 5일 치러질 4강전과 6월 8일 결승전은 IT스퀘어 1층 강당 특설 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지며, 경기 실황은 유튜브 호남대TV로 라이브 방송될 예정이다.

올해 개설돼 첫 신입생을 맞은 e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정연철)와 총학생회(회장 강민우)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학과별로 5명이 한팀을 구성하되, 반드시 신입생 2명이 참여토록 했다. 또 중국, 베트남 등의 유학생팀은 이벤트경기로 6월 5일 국가별 대항전을 치를 예정이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총장상과 함께 상금 1백만원, 준우승팀은 50만원, 3위 두팀에게는 각 20만원, 팀플레이상 한팀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유학생들의 이벤트경기 입상팀에게도 총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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