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광주 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남구 거주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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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광주 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남구 거주 50대
  • 박종대
  • 승인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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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광주 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남구 거주 50대

광주에서 13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세 차례에 걸친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동구 한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근무한 A씨는 26일 방역 물품을 대여하기 위해 학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에 따라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실과 학운동 행정복지센터는 방역 소독과 함께 폐쇄됐고, 당시 근무 중이던 직원들을 자가 격리조치 했다.

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남구 봉선동에 거주하는 A(57)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내려졌다.

전날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판정하기에 경계 지점에 있었던 A씨는 이날까지 모두 3차례 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주요 감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 교인이라거나 확진자가 예배를 본 양림교회(계단교회 예장 합동) 교인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외여행 이력이 없고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적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빛고을 전남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A씨의 아내와 20대 아들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원을 추적하는 한편 역학조사 등을 통해 A씨가 만난 사람들과 방문한 장소 등에 대한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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