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는 겨울철이 되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나 음식 등을 생각하게 된다. 겨울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은 도라지, 쑥, 새싹보리, 노니 등 수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 중 대표적으로는 인삼의 열매 '진생베리'다.

사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각지 소비자들의 인삼열매에 대한 인지도는 크지 않은 수준이다.그 이유는 예로부터 인삼 뿌리에 대한 문헌들이 많이 알려져 있었고, 인삼 뿌리, 그것을 활용해 만든 홍삼에 대한효능, 효과들이 부각되며 “삼(蔘)은 뿌리다” 라는 인식이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또한, 인삼 재배 시 인삼 뿌리에 영양을 집중하기 위해 영양소의 정수인 인삼열매를 제거하고 폐기했기에 더욱더 인삼 뿌리에 대한 산업이 발전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그 버려지던 인삼열매의 다양한 효능, 효과 및 유효성분(사포닌;진세노사이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각종 미디어 매체 등에도 소개되며 인삼열매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고 소비자들의 인식 또한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다.

인삼열매는 인삼의 영양이 가장 풍부한 시기인 4년근 이상에서 체취하며, 그 기간은 6월 초(붉은열매는 7월 중) 단 1~2주 동안만 볼 수 있는 희귀한 열매로 최근에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열매 중 하나다.

인삼열매에는 다량의 미네랄과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이 함유돼 있으며, 최근 항산화, 항염증,항비만, 항당뇨, 간 기능 개선, 기억력 개선 등 여러가지 효능 효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며 다수의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그중 인삼열매에 함유 돼 있는 사포닌 함량이 인삼 뿌리에 3~10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인삼열매에 특이적으로 많은 함량이 함유돼 있는 진세노사이드 Re, 진세노사이드Rd 등의 함량은 인삼 뿌리에 최대 30배이상 함유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듯 인삼열매에는 면역력과 체력을 증진시키고, 영양을 보급해 체내 영양 균형을 맞춰주고, 간 기능 개선,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가 인삼 뿌리에 비해 다량 함유돼 있다. 그중 특이적으로 진세노사이드 Re, 진세노사이드 Rd의 함량이 높다.

다수의 연구진들은 요즘처럼 추운 겨울 또는 혹서의 여름에는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해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인삼열매를 활용한 건강식품 및 인삼열매를 부원료로 첨가한 건강기능식품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

이처럼 인삼열매에 대한 다수의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인삼열매를 활용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이 다수 출시되면서, 국내외 건강식품,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신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그 선봉에는 ㈜한국지네틱팜이 자리잡고 있다

㈜한국지네틱팜은 2002년 설립했으며, 2009년 경기도 연천군으로 이전해 청정지역 경기 북부 및 강원도 일대 인삼농가를 통해 인삼열매를 직접 수매 받아 인삼열매 연구개발, 제품화에 힘쓰고 있다.

인삼열매의 면역력 증진, 체력증진, 간 기능 개선, 기억력 개선, 항 당뇨 등에 대한 효능, 효과 규명에 대한 연구를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인 '진생칸'을 활용해 인삼열매를 함유한 다양한 식품, 건강기능식품(진생칸 농축액, 진생칸 홍삼 프라임, 진생베리원, 고려진생베리 등)을 생산 및 유통하며 인삼열매에 대한 인지도 향상, 효능, 효과에 대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베트남, 미국, 캄보디아 등에 인삼열매 활용 제품을 수출하며 해외 건강식품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지네틱팜 박명애 대표이사는 “그동안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인삼열매에 대한 다양한 효능, 효과를 규명하는데 노력해왔다. 하지만 인삼열매에 대한 더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인삼열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인삼열매 관련 연구에 대한 의지를 내비췄다. 

이어 “요즘 같은 추운 겨울철 인삼열매를 드시면서 면역력과 체력을 증진시켜 더욱 건강한 겨울철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