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갑 정의당 이승남 예비후보, 기초연금 월 50만원으로 인상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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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갑 정의당 이승남 예비후보, 기초연금 월 50만원으로 인상 주장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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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각한 노인 빈곤 해결 위해 기초연금 인상과 일자리 확대 필요

북구갑에 출마한 정의당 이승남 예비후보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노인복지관, 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했다.

이승남 예비후보는 “노인빈곤율이 OECD 주요국에서 가장 높으며, 높은 자살률과 고독사 등으로 우리나라 노인은 노년을 고통속에서 보내고 있다”며 노인 빈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초연금을 인상하고, 일자리도 대폭 확대 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승남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포용적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기초연금을 월 30만원까지 확대하는 등 빈곤 노인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빈곤율을 낮추기에는 부족하다”며 “월 50만원까지는 인상해야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며 정부 예산의 확대 편성을 촉구 했다.

이승남 예비후보는 기초연금 인상을 시혜적 차원이나 복지 포퓰리즘으로 볼 문제가 아니라 산업화와 민주화의 여정에서 일생을 헌신한 어르신들에 대한 최소한의 사회보장으로 인식하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노인 빈곤 문제 해결에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

더불어 노인 일자리 문제도 세금으로 만드는 일자리라고 폄하할 것이 아니라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역할로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이승남 예비후보는 “일자리이야 말로 최고의 복지이며,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기회이므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정부의 역할이 더 필요하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 할 것을 약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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