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 고창전통시장 상인회와 문광형사업단이 지난 23일 고창군청을 방문해 상인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희망나눔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고창지역아동센터와 고창노인복지센터에 고창전통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바지락라면 20박스를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고창전통시장은 지난 2017년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 동안 ‘건강한 가치를 추구하는 무병장수 고창전통시장’을 비전으로 지역의 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결해 지역민과 상생·협력해 오고 있다.

고창전통시장 정수곤 상인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연말 연시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모두가 다함께 잘사는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김용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