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 산타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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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산타축제 개막
  • 박종대
  • 승인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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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산타축제 개막, 임실 치즈마을 25일까지

24일 뽀식이 이용식 산타 출연

전북 임실군 치즈N 테마파크 일원에서 '2019 임실산타축제'가 21일 개막했다.

'산타야 놀자' 테마로 오는 25일까지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치즈테마파크의 랜드마크인 치즈캐슬과 함께 눈사람 가족 자전거와 아름다운 대형 트리가 설치됐다.

'크리스마스 꽃'이라 불리우는 화려한 포인세티아 계단에 마련된 산타축제장 포토존과 축제의 주요 방문객인 어린아이들을 위한 눈높이 놀이터도 준비돼 있다.

특히 24일 오후 2시 30분에는 '뽀식이 아저씨'인 개그맨 이용식 씨가 산타로 변신해 깜짝 이벤트를 한다.

먹거리도 풍성하다.  

임실 치즈와 피자, 향토음식 등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텐트 안에 향토음식관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전주지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무료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전북 전주종합경기장 앞(벽계가든 맞은편)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한옥마을(르윈호텔 앞)을 거쳐 임실치즈테마파크까지 운행하게 된다. 

임실치즈테마파크로 향하는 하행코스는 종합경기장에서 오전 10시에 출발, 오후 3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12시 30분 제외), 두번째 탑승지인 한옥마을에서는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10분 뒤에 탑승할 수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전주로 출발하는 상행코스는 낮 12시 30분 출발을 시작으로, 오후 5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전북 임실군 관계자는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임실 산타 축제를 가족, 이웃, 연인과 함께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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