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미국학자 3명 공동 수상
올해 노벨경제학상의 영예는 에스테르 뒤플로(47)와 마이클 크레이머(55), 아브히지트 바네르지(58) 등 3명의 미국 경제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2019년 제51회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에스테르 뒤플로(46) 매사추세츠공대 교수는 역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가운데 최연소이자 두 번째 여성 수상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뒤플로는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두 번째 여성 수상자로 기록됐다.
올해 뒤플로와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매사추세츠공대 교수(58)는 뒤플로의 동료 연구자이자 배우자다.
바네르지는 2015년 동료 연구자인 뒤플로와 결혼했다.
뒤플로 등 수상자 3명은 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8천만원)와 함께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는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