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광주편 방송시간 8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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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광주편 방송시간 8시로
  • 최은채
  • 승인 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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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광주 양림동-동명동 무등산-펭귄마을-대인예술시장-카페거리-푸른길-보리밥집-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가다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광주편 방송시간 8시로

내일 한미 정상회담, 트럼프 대통령 방한 뉴스특보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1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제31화에서는 운치있다 빛고을 - 광주광역시 양림동, 동명동 편이 그려진다.

이날 김영철 동네 한 바퀴는 30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 방한 뉴스특집으로 오후 8시에부터 방송된다.

□ 광주 무등산에서 시작하는 동네 한 바퀴 
광주 사람들에게 어머니 산이라고 불리는 무등산. 리프트에 올라 광주 시내의 전경과 무등산 정상의 모습을 한눈에 담아본다. 자랑스럽고 애틋한 산, 무등산에서 광주 이야기가 시작된다.

□ 백년의 기억 창고를 걷다, 광주 시간 여행 1번지 ‘양림동’ 
양림동 동네 지도를 따라 마을 탐방을 시작한 배우 김영철. 100년 전 근대의 시간이 오롯이 남아있는 광주 양림동 일대는 매력적인 시간여행지다. 광주에 남은 가장 오래된 가옥이자 양림동의 명소로 손꼽히는 이장우 가옥을 둘러보고 100년의 기억이 스며있는 양림동 골목길을 걸어본다. 

□ 쓸모없는 것들의 쓸모 있음을 응원하며, 펭귄마을 
발길 따라 걷다 보니 낡은 폐품으로 만들어진 예술 작품들이 눈에 띈다. 낙후돼가던 동네를 양림동 핫플레이스로 만들어낸 사람들이 사는 곳. 펭귄마을을 찾아간다. 

□ 상인들과 예술가들이 한솥밥 식구, 대인예술시장 
시장 한켠에 그려져 있는 벽화들이 김영철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광주의 3대 전통시장 중 한 곳인 대인시장. 평범했던 시장에 젊은 작가들이 입주하면서 시장은 더욱 특별해졌다. 멋스러운 공예품부터 단돈 천 원짜리 국수까지. 삶과 멋이 공존하는 시장의 속사정은 알수록 기특하고 정겹다. 

□ 하와이의 감성이 흐른다, 동명동 푸른길 
주택가에서 내려와 걷다 보니 쉼터 같은 곳을 발견했다.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힐링 포인트, 동명동 푸른 숲길이다. 이곳은 누구나 녹음 속에서 산책을 즐기고 주말 밤마다 버스킹이 이어지는 문화공간이다. 배우 김영철은 이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와이안 풍의 우쿨렐레 음악에 맞춰 한낮의 콘서트를 즐겨본다.

□ 멸치 젓갈이 신의 한 수, 광주 보리밥집 
무등산에서 광주 전경을 감상했다면 빠지지 말고 들려야 할 곳이 있다. 바로 ‘무등산 보리밥 거리’다. 등산을 한 후 보리밥에 막걸리를 마시는 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이곳에 보리밥집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 얼추 30여 년 전. 넉넉한 인심의 보리밥집을 찾아가 광주의 맛을 느껴본다. 

□ 다시 청춘들의 해방구가 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금남로 거리를 따라 걸음을 옮겨보는 배우 김영철. 광주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전남구도청은 2015년 11월 국내 최대 복합문화시설인 아시아문화전당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시민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넓은 잔디밭인 ‘하늘마당’에서 자유를 즐기는 젊은이들을 만나본다.

한편 이날 김영철 동네 한 바퀴는 30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 방한 뉴스특보로 50분 늦은 오후 8시에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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