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 군외초등학교 담장에 벽화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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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 군외초등학교 담장에 벽화 그려
  • 박주하
  • 승인 2013.0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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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첫마을권역 농촌마을조성사업,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지사장 김외출)에서 시행하고 있는 완도 첫마을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위원회는 지난달 29일(금) 군외면 망축리에 위치한 군외초등학교 내벽에 벽화 공사를 시행했다.



군외초등학교

군외초등학교 담장에 그려진 벽화


군외초등학교 담장 벽화는 학교 측에서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첫마을권역 위원회에 의뢰했고, 위원회에서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 내벽 벽화 공사는 직접 아이들이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애교심과 애향심을 심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 선생님들과 상의해 학교 내벽 벽화를 아이들이 그리게 했다.


처음 아이들은 벽화를 그리는데 있어 익숙지 않아 어려워했으나, 인근 대학교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기 위해 자원해 온 대학생들의 도움아래 하나씩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해 나갔으며, 어린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벽화 그리기에 즐거워 하고 있는 어린이들

벽화 그리기에 즐거워 하고 있는 어린이들


박성길 완도첫마을권역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학교 내벽 벽화 작업이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면서 “이중에 훌륭한 화가가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박한 소망을 표현했다.


김형국 군외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첫마을권역 운영위원회와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학교를 졸업하더라도 다시 찾을 수 있는 추억의 장소가 되도록 잘 보존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외출 지사장과 직원들은 농촌마을 공사 시공에 있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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