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양파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과정 기계화로
상태바
신안군, 양파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과정 기계화로
  • 이계주 기자
  • 승인 2018.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파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과정 기계화로
[투데이광주] 신안군은 암태면 시범사업 농가 포장에서 양파재배 전과정 기계화를 위한 ‘양파 기계정식 시연회’를 가졌다.

군은 매년 양파재배 규모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로 인한 수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건비와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양파 생산과정에 전과정 기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서재완 농가포장 등에서 개최한 양파 기계정식 현장 연시회에서 양파 파종, 육묘, 재배관리, 정식에 이르기까지 기계화 과정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기술습득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시연하는 기종은 6조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손으로 심으면 과도한 노동력이 소요되지만 기계로 정식 할 경우 관행에 비해 하루에 4,000㎡ 양파를 정식하여 작업시간이 2.5시간/10a으로 91% 일손 절감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강행선 소장은 “양파정식작업의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기계화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