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순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주관으로 지역아동센터 47개소 1000여명의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 등이 참여하여 센터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꿈나무 재능개발 축제’는 아이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재능을 뽐내고 종목별 체육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과 공동체 의식을 도모하는 행사로, 올해는 모듬북, 트럼펫 연주, 댄스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센터 전체가 함께하는 재능발표회 및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으로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맘껏 발휘했다.
허홍량 순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개성껏 발표하며, 한층 더 성장하고 화합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전했다.
시관계자는 “순천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만큼 앞으로도 어느 지역보다 아이들이 지역의 관심 속에 꿈과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순천시 지역아동센터는 47개소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내 아동들에게 아동보호 및 교육·정서·문화서비스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아동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적 기능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