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가족체험 "마음동행"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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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가족체험 "마음동행" 호응
  • 곽이식 기자
  • 승인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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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가족체험 "마음동행" 호응
[투데이광주=곽이식 기자] 고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가족과 함께하는"마음동행"을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3회 실시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호응을 얻었다.

"마음동행"은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청소년은 부모의 마음을, 부모는 청소년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알아 긍정적인 가족관계 유지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고흥군의 자체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3일 1회부터 27일 3회까지 총 45가구 120명이 참여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1회는 ‘마음보기’로 분청사기 만들기 체험과 분청박물관 관람을 진행했고, 20일 2회는 ‘마음소통’으로 마복산 목재체험과 해창만 오토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바베큐파티를, 27일 3회는 ‘마음동행’으로 연홍도미술관 방문 및 연홍도 곳곳의 다양한 조형물, 벽화, 장식물 등 예술품 감상과 소록도에서 마리안느, 마가렛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은 “자녀와 함께 흙을 만지면서 어릴 때 생각이 났고, 아빠가 함께 참여하여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가족들과 함께 이런 시간을 자주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가정에서 행복하면 사회에서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도 우리 지역 청소년을 위해 체험, 미술상담, 모래놀이상담, 독서상담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청소년 상담복지 센터에서는 부모교육 외에도 인터넷·스마트폰중독 예방사업, 또래상담,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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